서울 강서구의회 제23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가 13일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용원 의원, 부위원장에 이의걸 의원을 각각 선출하고, 2015년 결산안 및 추경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김용원 위원장을 비롯해 이의걸 부위원장, 곽판구 의원, 고재익 의원, 김병진 의원, 김동협 의원, 정정희 의원, 강미영 의원, 조기만 의원 등이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2016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하고, 오는 30일 제3차 본회의에서 심사를 거친 결산안과 추경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용원 예결특위 위원장은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서민의 실물경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며, 구 재정여건도 복지비 증가 등으로 어려운 형편”이라며 “예산안 심사에 있어 낭비적인 요소나 선심성 예산 편성이 아닌지 꼼꼼하게 살펴 지역발전과 구민의 생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미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