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16일 한국철도공사와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원시에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은 8월 1일부터 철도운임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적용 기준은 우선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 한 후 광한루원에 방문한 사실을 인증하면 다음달에 철도운임 40% 할인 쿠폰을 제공을 받게 된다.
할인 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지정된 열차를 이용하여 남원에 방문하고 디지털관광주민증 가맹업체인 화인당 한복체험을 하고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된다.
앞으로도 시는 한국철도공사,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과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인구감소극복을 위한 철도관광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추진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남원/ 오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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