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해 명절 귀성객 여객 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5개면(연평·백령·대청 ·덕적·자월) 섬 주민의 친인척이 추석 연휴기간(9월 14일부터 9월 19일까지) 여객선을 이용해 섬을 방문할 경우 운임의 80%와 터미널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9월 11일까지 섬에 거주하는 친족이 면사무소 또는 옹진군청에 신청 가능하며, 귀성객 운임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후 할인을 받아 예매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 섬을 방문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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