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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난해 ‘응답소 현장민원’ 5만4천800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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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지난해 ‘응답소 현장민원’ 5만4천800건 처리
  • 박창복기자
  • 승인 2024.07.17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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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한 내 처리율 97.92% 서울시 평균 웃돌아
매월 자체 현장점검 통해 부실·미흡 사항 처리
응답소 현장민원 안내문. [성북구 제공]
응답소 현장민원 안내문.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응답소 현장민원을 통해 지난해 5만4천800 건의 민원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구에 따르면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창구로 교통·도로·청소·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는 지난해 총 5만4천80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기한 내 처리율이 97.92%로 서울시·자치구 평균 93.2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월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내실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면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써 구민께 행정에 대한 효능감을 드리고, 구정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거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어플, 또는 챗봇 ‘서울톡’(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고, 해당 민원 처리 시 관련 내용이 신고자에게 문자로 안내되기에 별다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이 신고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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