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는 전날 평생학습관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는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독사 예방, 복지정보 알리미 스토어 지원,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주말 지킴이, 주거 취약가구 대상 방역 서비스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이 제안됐다.
우수사업으로는 보산동 협의체가 제안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주말 지킴이'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장기 요양 서비스 및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를 받는 어르신 중 주말 동안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박형덕 시장은 "최근 고독사, 가족 돌봄 청년, 고립·은둔 청년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가 늘어나고 있다"며 "고품질의 신규 사업 개발과 다양한 제공 기관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상생 복지를 실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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