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복지정책으로 군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 기여
충남 예산군은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행정 구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신설된 가족 지원과에서는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에 걸친 복지 업무를 총괄하며,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령화율의 가속화에 따라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경로당 소요 물품 보급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80세 이상 어르신 봉양 수당 지급으로 지역 내 효 실천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라 ▲노인 맞춤형 돌봄 서비스 ▲장기 요양기관을 통한 돌봄 등 스스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1인 가구 안전·정서용품 지원 ▲다문화 가족 자녀 입학금 지원 ▲청소년 부모 아동 양육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여성의 권익증진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여성 사회교육 및 직업훈련 교육 확대 ▲여성 취업 상담 연계 지원 ▲여성 돌봄 종사자 마음 돌봄 힐링의 날을 추진하고 있다.
청소년의 참여 활동 지원과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청소년 진로체험 등 활동 프로그램 운영 ▲방과 후 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참여기구 정책 제안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동이 행복한 예산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다 함께 돌봄 센터 확충 등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보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학대 피해 아동 쉼터 신규 설치로 피해 아동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누수 없는 복지행정 추진으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예산/ 이춘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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