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IGC)는 지난 10일, 15일, 17일 충남 북일고, 인천 하늘고, 안산 동산고 등 전국에 있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자사고)를 찾아 IGC 공동입학설명회 및 진로진학교사 간담회를 열었다.

공동입학설명회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스토니브룩대, 패션기술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4개 대학 전원이 참가, 연합캠퍼스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는 약 20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충남 북일고와 안산 동산고는 IGC 4개 입주대학, 운영재단 입학담당자,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해외대학인 만큼 국내대학 전형과는 다른 입학 전형에 대해 진로진학교사들의 질문이 이어졌고, IGC는 4개 입주대학별 입학전형, 장학 제도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며 IGC를 적극 홍보했다.

인천 하늘고의 경우, 2025학년도 대입전략 등에 대한 진로교사 특강을 진행했다. 현재 IGC에 재학 중인 해당 고등학교 졸업생 선배가 하늘고를 방문해 IGC에서의 대학 생활과 특장점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소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IGC는 올해부터 전국에 있는 우수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IGC 입학설명회 참가 수요조사를 실시, 신청을 받고 있다. IGC는 참가 신청 고교와 방문 일정, 행사 내용 등을 사전 협의, IGC 입주대학에 관심이 있는 고교를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찾아가는 입학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박병근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입학·홍보 활동을 통해 2024학년도 봄학기 IGC 학생 수는 4천225명으로 개교 당시 45명에 비해 약 93.8배로 증가했다”며 “학생 충원율은 94.1%로 전년 대비 6.4% 늘어 유학 수지의 개선과 교육혁신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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