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구동, 태장2동, 문막읍 행정복지센터에 직업상담사 배치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운영…평생교육원,여성커뮤니티센터 등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운영…평생교육원,여성커뮤니티센터 등
강원 원주시는 고용서비스의 공간적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올해부터 ‘찾아가는 내일(my job) 설계’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영하는 사업으로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찾아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이 필요한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해 일자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산업단지, 농공단지 및 인구 밀집 지역 행정복지센터(문막읍, 태장2동, 단구동)에 직업상담사를 상시 배치하여 구인·구직상담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매주 셋쨰 주 목요일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되던 일자리 상담에 더해 이달부터는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그 밖에 관내 아파트, 축제·행사장, 대학교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도 운영한다.
이에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태장농공단지 관리사무소에서 구인·구직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접 발로 찾아가는 이동 일자리 상담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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