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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수해 현장 찾아 대책마련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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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의회, 수해 현장 찾아 대책마련 강구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4.07.2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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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의장 등 의장단·상임위원장·관계 공무원 현장 방문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김광호 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지난 18일 영종도 수해 피해 현장을 찾아 대응책 마련을 강구하고 나섰다.

23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영종 수해 지역은 해마다 장마철과 폭우 피해로 농민과 주민들의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근본적 대책은 도시화가 이뤄져 도로를 확충해 상·하수도 및 오·폐수시설들이 규격에 맞게 설치돼야 하고, 도시 규모와 인구는 증가하는데 유수지가 없어 강을 따라 바다로 직결돼 만조 때에는 물이 역류해 큰 피해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이날 중산동 1097-178를 시작으로 운남동 1521-2, 운북동 33-148, 운북동 33-94, 덕교동 662-8 일대에서 임청환 구 기반시설과장, 김경은 구 해양수산과장의 안내로 현장을 살피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주민 박 모씨(58·운북동)는 “유수지를 계획 개발한다고 하니, 꼭 필요한 시설이므로 지금이라도 향후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로 회복하기 힘든 큰 재난으로 이어지기 전에 조속히 완공되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인천 중구의회 제공]
[인천 중구의회 제공]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은 “매일 현장을 다니며 영종도의 발전을 위한 방향 제시를 현실적인 방법으로 내놓겠다”며 “주민이 필요한 곳으로 달려가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생 안전에 최우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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