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 내달 23일 개최
경기 시흥시는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과 거북섬 마리나 일원에서 ‘2024 제3회 거북섬 해양 축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양 축제는 시의 지역 명소인 거북섬을 널리 알리고 시화호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에 대한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며 지역 상권과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섬과 인접한 시화호에서 요트·보트를 타고 해양을 누비는 시화호 투어와 카약, 바나나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함께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여름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뿐만 아니라 청년세대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어 여러 세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원 총감독은 “올해는 시화호 30주년이자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으로 호수와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순 시 관광과장은 “이번 축제는 섬에 새로운 변화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원하고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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