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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권역 치매안심센터 운영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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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권역 치매안심센터 운영 확대
  • 인천/ 맹창수기자
  • 승인 2024.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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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연수구청사 전경. [연수구 제공]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가 설립된 연수구의 연수권역 치매안심센터 운영시간이 크게 늘어난다.

인천 연수구는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연수권역 치매안심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권역 치매안심센터(적십자병원 내) 운영일시를 기존 주 3일에서 주 5일, 12시에서 18시까지 확대 운영해 60세 이상 구민에게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치매정신건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요 서비스 내용으로는 ▲인지 선별 검사(CIST)▲보급형 치매 검진(SMCQ) 및 한국형 노인 우울 척도(SGDS-K) 검진 ▲인지 강화 책자 배부 및 인지 강화 교구 대여 ▲치매 등록, 사례관리,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이다.

구는 지난 5월‘치매 걱정 제로 도시’를 선포했고 선학동에 전국에서 처음 치매안심센터를 설치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연수권역(적십자병원)과 송도권역(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등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연수권역 치매안심센터의 확대 운영 등 치매 예방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연수구를 치매 걱정 없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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