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시가 옛 나주극장 문화재생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주말 풍성한 문화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내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나주나빌레라문화센터에서 음악 공연 ‘문화살롱 in 나주극장’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주말 공연은 나주극장을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문화재생사업 시범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나주극장 인근에 위치한 나빌레라 문화센터를 연계 활용해 원도심의 문화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나주지회와 함께 퓨전 국악, 포크, 팝페라, 클래식, 발라드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나주/ 범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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