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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동차등록 민원창구 키오스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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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자동차등록 민원창구 키오스크 도입
  • 전봉우 기자
  • 승인 2024.08.05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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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청각 장애인·고령자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민원인이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민원인이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용산구 제공]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최근 서울시 자치구 자등차등록 민원실 최초로 유니버설 키오스크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에는 순번 대기표 없이 오는 순서대로 민원을 봤어야 했다. 이에 구 자동차등록팀은 원활한 민원 처리를 위해 자동차등록 업무 관련 키오스크를 구청 2층 자동차등록팀 민원창구 앞에 설치했다.

해당 키오스크 대표적인 특징으로는, 높낮이 조절, 이어폰 단자를 통한 음성 안내, 점자 키패드를 통한 업무 선택,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안내, 기능별 고대비 색상 버튼 기능 등이다.

직관적인 버튼으로 휠체어 사용자나 상지 장애인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조작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구 관계자는 “일반인을 비롯한 시각‧청각 장애인‧고령자 등 방문하는 민원인 모두가 이용하기 편리한 키오스크로 민원 행정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이 목표”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용산을 만드는 정책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전봉우기자 
jeon6484@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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