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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남양주 사고 안돼” 경기도, 시설안전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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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남양주 사고 안돼” 경기도, 시설안전 포럼
  • 박선식기자
  • 승인 2016.06.16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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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남앙주 지하철 공사현장 폭발사고와 같은 건설현장 안전사고 재발 방지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연다. 

 

  경기도는 17일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건설공사 안전관리를 위한 대응체계 및 방안'을 주제로 '굿모닝 경기도로 시설안전 포럼'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포럼에는 건설 안전분야 전문가와 도내 31개 시·군 담당자, 시공사와 감리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김상구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토목전문위원의 '건설현장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체계 및 사례', 이명구 을지대학교 보건산업안전학과 교수의 '건설공사 사고 유형별 안전관리 방안' 주제 발표에 이어 질문과 답변,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장마와 집중호우 등 우기를 앞두고 풍수해 피해 예방 대책도 논의한다. 

 

  도 관계자는 "포럼은 이슈가 된 공사현장 안전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상황별 효과적인 대책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발생을 미리 막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일 남양주시 진접읍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현장에서 폭발·붕괴사고가 나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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