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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308] 양우식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 비서실·보좌기관 업무보고할 명확한 조례 만들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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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308] 양우식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 비서실·보좌기관 업무보고할 명확한 조례 만들 터”
  • 한영민기자
  • 승인 2024.08.08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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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위해 바르고 정의로운 경기도의회로 만든다
경기도의회 의정연구원·의정연수원 건립추진 상당 진척
양우식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양우식 제11대 경기도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제11대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되면서 향후 대대적 개혁과 의회 운영 전반에 걸쳐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양 위원장은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할수 있는 자치법규 개정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의회 의정연구원과 의정연수원 건립추진도 상당히 진척되고 있어 의원을 보좌할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양 의원을 만나 향후 의정활동과 운영위원회 계획 등을 들어본다.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차질이 없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에 대한 추진계획은

오는 9월 제377회 임시회에서 예정돼 있는 경기도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에 차질이 없도록 근거 마련을 위한 자치법규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조금 더 규정을 명확하게 해서 차기 의회에서도 적용될 수 있도록 하고 어떤 정당의 도지사 또는 도교육감이 되더라도 공통된 기준 하에서 의회와 집행부 간의 그런 세밀한 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책지원관 운영에 문제점과 대책은

정책지원관 도입 시기에서 각각의 여러 가지 제도를 도입해서 적용해보고 문제점들이 가감 없이 중앙에 전달이 돼야만 도의원들이 요구하고 있는 1인 1 별정직 보좌관제가 정립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지원관들을 우수 인력으로 재무장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교육도 준비를 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가 변화를 가져와야한다.

또 의원들의 보좌를 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는데 그중에 의회운영위원에서 하고 있는 도의회연수원 설립 그리고 의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말많고 탈많았던 도의회 인사규칙개정 조례는 잘 마무리됐는지

도의회 인사규칙 조례에 대한 노조의 대응은 논리에 맞지않는 주장이고 노조가 의원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하는 불법 행위라고 생각한다.

규정을 조금 더 세밀화시키고 어떤 도지사가 교육감이 되더라도 경기도의회는 시스템으로 의회의 위상에 맞게 의회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줘야 한다.

●끝으로 

양우식 운영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 운영을 전반적으로 시스템화하기 위해 소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변화를 주고 여야 의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면서 “도정 견제에 대한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 도민을 위한 경기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발언으로 마무리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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