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 8일 아이사랑나누미사업 참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지하 소나무홀에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아이사랑나누미사업은 관내 48개 보육시설에 환경정화, 급식보조, 돌봄지원 등 수요처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직무교육은 구립 화평어린이집 안정현 원장님을 강사로 초빙, 노인일자리 참여자로서의 근로자 마인드, 관내 지역사회문제 인식, 아동관련 시설에서의 주의 사항 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쉽게 구성해 진행했다.
김찬진 구청장은 “노인일자리 직무교육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에게 감사하다”며 “어르신 모두가 언제나 안전에 유의,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자리 활동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종환 센터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자아실현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금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약 2천40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신규 노인일자리 개발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동구 관내 노인일자리 참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032-214-5700)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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