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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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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 운영
  •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 승인 2024.08.12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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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 학생 169명 대상...다양한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 운영
미디어 아트를 체험 기념 촬영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미디어 아트를 체험 기념 촬영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9일, 12일부터 13일에 걸쳐 서울과 용인에서 도내 초·중학생 169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여름 캠프는 농어촌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캠프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캠프(8~9일)에는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예산, 태안 지역 83명의 학생이, 2차 캠프(12~13일)에는 공주, 논산, 금산, 부여, 서천, 청양, 홍성 지역 86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안동하회탈 및 부네탈 만들기 실습 중인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안동하회탈 및 부네탈 만들기 실습 중인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학생들은 ▲뮤지컬 관람 ▲미디어 아트 체험(베르메르와 반고흐) ▲안동 하회탈 및 부네탈 만들기 ▲K-POP 융합 탈춤 배우기 ▲챌린지 영상 촬영 ▲영화 관람 ▲영화 속 효과음을 만드는 폴리 아티스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였다.

K-POP 융합 탈춤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K-POP 융합 탈춤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특히 보령 지역의 한 초등학생은 “효과음을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신기했고 내가 만든 탈을 쓰고 공연하는 경험이 매우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여름 캠프가 농어촌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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