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새롭게 문을 연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가 개원 1개월을 맞이했다. 1개월간 성남시의회는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라는 의정방침 아래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왔다.
실제로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업무추진비 공개, 각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 개방, 깨끗하고 밝은 청사 유지와 밝은 인사로 방문객 맞이,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청사 소등 등을 새롭게 실천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 개원 1개월을 맞아 성남시의회의 한 달간 주요 성과에 대해 살펴보았다.
성남시의회는 가장 먼저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며 재정 운용의 투명성을 강화하였다. 또한 성남시의회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실현을 위해 각 층별 안내 소통 창구 및 의장실을 개방하였다. 이는 의회와 시민 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에너지 절약 및 탄소 배출 절감에도 앞장섰다. 성남시의회는 전력 사용량이 많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의회 청사 조명을 일부 소등하였다. 이는 지속 가능한 환경 관리와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성남시의회는 의회가 먼저 에너지 절약에 앞장섬으로써 시민들에게 작은 실천으로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
이덕수 시의회 의장은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는 지난 한 달간 시민과 소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더욱더 시민에게 열린 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또한 “34명의 의원 모두가 성남시 의원으로서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진정한 봉사자의 자세를 견지해 시민들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성남시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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