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와, 미래도시'전시회 성료
“나무와 함께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전시회까지...”
“나무와 함께한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전시회까지...”
경기 광주시문화재단은 2024 가족 목공 예술 프로그램 '나무와, 미래도시'를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3주 동안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를 활용해 미래도시를 상상하고 이를 작품으로 표현하는 워크숍과, 해당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미래도시를 생각하고 창조하는 과정에서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의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나무의 특성을 배우고 목공 예술의 매력에 깊이 빠져들었다.
워크숍에서 탄생한 작품들은 남한산성아트홀 전시관에서 WOOD LAND(결과물 전시회)를 통해 전시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장에서 감상하고 가족들과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활용된 목재는 각종 행사에서 사용된 폐목재를 재활용해 탄소배출 절감과 자원순환을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광주시문화재단 오세영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나무와 목공을 통해 미래사회를 그려보는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이만호기자
leemh@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