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수막 등 재활용해 생활소품 제작... 생활 속 디자인 감각 익혀
<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어린이들이 버려진 현수막, 지하철 광고판 등을 재활용해 생활소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디자인 감각을 키워보는 ‘찾아가는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창의력 원정대’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마포, 한서초등학교 2개교, 총 199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업사이클링 사회적기업 ‘터치포굿’의 진행으로 지하철 광고판으로 동물상자 저금통을 만들어본다. 지구도 살리고 저축하는 습관도 기르는 효과가 있다. 또, 현수막으로 물범 파우치를 만듦으로써 쉽게 만들어지고 버려지는 현수막에 대한 대안을 찾고, 창의성과 조형능력을 키운다.
특히 올해는 기존에 구청 시청각실로 어린이들을 초청, 진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워크숍을 진행한다. 마포초등학교는 6월 20일, 21일, 2회에 걸쳐, 한서초등학교는 28일, 30일(2회) 등 총 3회가 진행된다. 참가비는 1000원이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 |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