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영유아의 성장발달 사항을 추적 관리해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연중 영유아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영유아건강검진은 2차(생후 9∼12개월)부터 7차(생후 66∼71개월)까지 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K-DST) 도구를 이용해 성장과 발달이 급격하게 이뤄지는 영유아 특성을 고려해 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등 5개 분야 21개 항목을 각 월령에 특화된 문항으로 검진과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검진 효과를 높이고 기초건강 강화를 위해 1차 영유아건강검진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 가정의 영유아에게는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발달장애 정밀검사비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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