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 위험 큰 노인·장애인 45세대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전남 무안군 현경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복지이장(45개 마을)을 통해 45세대 욕실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협의체 운영회의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확정하고, 이장 회의 시 사업 설명과 대상자 추천을 받아서 진행했다.
설치는 복지 이장 본인 마을의 대상자 집에 미끄럼 방지 매트를 크기에 맞게 재단해 안전하게 설치하고,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도 확인하며 복지 안전망 역할을 수행했다.
매트는 노인 복지용구로 욕실 내 신발 없이 다닐 수 있고, 비눗물이 바로 빠르게 빠져 미끄럽지 않고 겨울에도 푹신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종범 공동위원장은 “고령화 사회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속해서 보탬이 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무안/ 김진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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