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은 오는 28일 김영진·김태년·정성호 의원 및 국회 입법조사처와 함께 ‘트램 건설을 위한 입법 과제와 추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 동탄에 추진될 계획인 ‘무가선노면트램’ 건설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탄신도시를 조성하면서 친환경교통수단인 트램 건설을 약속했으며, 재원마련을 위해 주민들이 광역교통분담금을 부담했다.
　이 의원은 이에 따라 올 초 화성시와 동탄 주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트램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회의를 개최, 자체 노선 등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트램 건설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국회 입법조사처와 공동으로, ‘트램 건설을 위한 입법 과제와 추진 방안 토론회’를 개최,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경기도 등 관련부서와 전문가가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열게 된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친환경 운송수단인 트램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법의 틀을 만들 것”이라며 이후 입법 등 국회 내에서 트램추진을 위한 일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갈 것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