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전남 곡성군 충의공원에서 2024년 3분기 보훈단체 합동참배가 열렸다. 

이번 참배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곡성군 내 여러 보훈단체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배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곡성지회장 최태호,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곡성지회장 신성호,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곡성지회장 박점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곡성지회장 박홍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곡성지회장 김중식, 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곡성지회장 강동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곡성지회장 변규환이 참석했다. 

또한 곡성군재향군인회 회장 한철우도 함께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뜻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조국혁신당의 손경수, 박웅두 예비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예비후보 정환대, 강대광, 조상래, 무소속 이성로 후보 등 백여 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에 대한 깊은 경의를 표했으며, 이번 참배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참배 후 이어진 간단한 오찬에서 참석자들은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곡성/ 김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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