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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생활임금 올해보다 3% 상승한 11,4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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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생활임금 올해보다 3% 상승한 11,480원
  • 의왕/ 배진석기자
  • 승인 2024.09.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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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훈 시의원, “노동이 존중받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뛸 터”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의회 제공]

의왕시 내년 생활임금이 시급 1만1480원으로 올해보다 3% 상승한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천48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시급 1만 1천150원보다 334원(3%) 인상된 금액이며 정부가 정한 내년 법정 최저임금인 시급 1만 30원보다 1천450원 높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월 209시간 기준 내년 생활임금 월액은 239만 9천320원으로, 올해 233만 350원보다 6만 8천970원을 더 받게 된다.

생활임금제도는 의왕시 및 시에서 출자, 출연한 기관이 직접 고용한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최저임금과 물가수준, 근로자의 생계비, 유사 근로자의 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제도로 최저 임금 이상으로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의왕시 생활임금 위원으로 활동 중인 한채훈 의원은 "소비자물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근로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었는데, 3% 인상안이 통과돼 다행이라"며 "노동이 존중받는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왕/ 배진석기자 
bae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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