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의장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 지원할 것”
민·관·정이 함께하는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4일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의장실에서 이덕수 의장을 고문으로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문으로 위촉된 이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남시 고도제한을 완화해야 할 결정적 시기를 맞고 있다”면서 “시의회 차원에서 힘을 모아 고도제한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0년 고도제한 완화운동에 동참해 2차 고도제한을 해결하는데 앞장선 경험이 있다”며 “고도제한이 해결되지 않고서는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 재건축은 요원하다”고 고도제한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고도제한범대위의 고문 위촉은 고도제한범대위의 당연직으로 돼있는 성남시장,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의 임기가 새로 시작됨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이 의장에 대한 고문 위촉장 전달에 이어 김태년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 안철수 국회의원, 김은혜 국회의원에 대한 고문 위촉장 전달식도 이달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고도제한완전해결을위한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해 2월 25일 민·관·정이 함께해 출범한 단체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이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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