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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 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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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안전 대책 마련
  • 구리/ 김갑진기자
  • 승인 2024.09.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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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사 전경. [구리시 제공]
구리시청사 전경.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176개소 1,391기에 대해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의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전수 점검에 앞서 시는 지난달 말 구리소방서,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지하 충전시설 및 소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조명아 환경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 전수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다”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추석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안내 소식도 전했다.

우선 추석 연휴 첫 날인 14일과 둘째 날인 15일 평소대로 대로변만 수거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거일은 16일이다. 따라서 시민들은 15일 과 18일 이틀 동안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다.

시는 쓰레기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연휴 기간 동안 특별상황반을 운영한다. 또한 쓰레기 수거 대행업체인 구지환경과 미래산업에서는 휴무일에도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긴급 민원에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당일을 제외한 연휴 나흘 동안에도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을 통해 가로 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구릉산자락길 유아숲 체험원’을 오는 12월까지 조성한다고 덧붙였다.

유아숲체험원 조성 사업은 숲과 지형을 활용한 학습공간과 놀이공간을 배치해 유아들이 숲과 자연에서 창의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릉산 자락길 일원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5천㎡ 규모로, 설치시설로는 야외 체험학습장, 대피시설, 안전시설이 포함된다.

시는 2025년부터는 산림복지전문업을 통해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유아들이 창의력을 발휘해 자유롭고 즐겁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접근성, 입지 여건 등에 따라 공원 및 산림에 거점별로 유아 숲을 확대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은 행복의 기본 요건”이라며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구리/ 김갑진기자 
gj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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