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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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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붕괴 사고현장 긴급 방문
  • 백인숙 기자
  • 승인 2024.09.13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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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강동길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11일 노원구 동부간선도로 수락방음터널 철거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긴급히 사고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강동길(성북3)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부위원장, 박성연(광진2), 이은림(도봉4) 위원이 참석했다.

공사현장을 감독하는 도시기반시설본부에 따르면 동부간선도로 노원교 진출 램프에 방음터널을 설치하기 위해 기존 방음터널을 해체하는 작업 중, 중앙분리대 지주가 연쇄적으로 넘어지면서 고소작업차에 충격을 가함에 따라 고소작업차에서 작업중이던 근로자 2명이 추락했으나 안전고리 착용으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추락사고로 병원으로 이송된 근로자들의 빠른 쾌유와 회복을 기원한다”며 “방음터널 해체작업과 관련해 계획과 절차를 무시한 무리한 해체작업이 진행된 것은 아닌지 철저히 붕괴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책임있는 조치와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토록 하라”고 주문했다.

‘노원교 진출램프 설치공사’는 동부간선도로(성수방면) 상계교 교통량이 집중됨에 따라 이를 분산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자 노원교 진출램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8억 원이 투입돼 2025년 6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에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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