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는 지난 8월 19일부터 오늘까지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화재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인 화재안전관리 교육 ▲완강기 사용법 교육 및 홍보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 요령 교육 및 홍보 등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최근 전기차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요령에 대한 교육이 강화됐다.
삼척소방서 관계자는 "공동주택은 다수의 인원이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발생 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화재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준경 삼척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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