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작을)은 전날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행사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시·구의원들과 서울시 교통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일일 평균 17만 명의 승객기 이용할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몇몇 출입구와 달리 8번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돼왔다.
이에 나 의원은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예산확보 및 지원문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고 마침내 서울교통공사에서 2022년 공사발주 및 계약을 체결하게 했다. 또 그간의 공사 끝에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24일 공사기간을 2개월 앞당겨 개통식을 열게 됐다.
이날 나 의원은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개통식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 및 관계자들과 에스컬레이터를 시승하며 함께 소감도 나누었다
나 의원은 “사당역 8번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누구보다 환영한다. 이동이 편하고 빨라지면 그만큼 유동 인구도 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리라 생각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증진뿐만 아니라 사당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로, 에스컬레이터가 상하행 두 대로 계단폭울 3면으로 만들고 손잡이 부분도 여유를 두어 무엇보다 안전을 고려한 점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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