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 송지호 오토캠핑장의 올해 이용객이 3만 명을 넘어설 것이 예상되는 등 피서철 관광 휴양지로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캠핑을 즐기는 레저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바다와 어우러진 대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기러 청정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7~8월 예약 시 접속자수 폭주로 인해 예약과정이 원활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내년에 결재 단계 축소, 모바일 결제 추가, 예약과 결재 분리, 7월과 8월 예약날짜 분리, 서버의 확충 등의 방안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예약률은 성수기는 100% 완료된 상태로 내달 초와 8월 말 중에는 평균 90%를 기록,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등 연중 이용객 3만 명 달성이 무난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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