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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58개월 연속 바둑 랭킹 1위 자리 지켰다…최정, 2개월 연속 여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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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58개월 연속 바둑 랭킹 1위 자리 지켰다…최정, 2개월 연속 여자 1위
  • 이현정기자
  • 승인 2024.10.05 17: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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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한국기원 제공]

신진서 9단이 58개월 연속 한국 바둑랭킹 1위를 지켰다.

한국기원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신진서 9단은 1만 378점을 기록해 2위 박정환 9단을 여유 있게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신진서 9단은 지난달 2승 1무 1패로 랭킹 점수가 15점 줄었으나 2위와의 격차가 커 무난하게 1위를 수성했다.

2022년 1월부터 1위를 질주 중인 신진서 9단이 11월 랭킹에서도 맨 윗자리를 지키면 박정환 9단이 보유 중인 최장기간 랭킹 1위와 타이가 된다.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뒤를 이어 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김지석·이창석·설현준·원성진 9단이 3-10위에 올랐다.

최정 9단 [한국기원 제공]

여자 기사 중에서는 최정 9단이 2개월 연속 1위에 오르며 전체 24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승 2패를 기록한 최정 9단은 랭킹 점수가 7점 올랐으나 여자 2위 김은지 9단은 37점이 줄며 전체 랭킹에서 7계단 하락한 35위가 됐다.

오유진 9단과 김채영 9단이 여자 랭킹 3·4위를 지킨 가운데 나카무라 스미레 3단이 조승아 6단을 밀어내고 여자 랭킹 5위로 올라섰다. 지난달 14승 4패를 기록한 스미레 3단은 랭킹 점수 61점을 획득해 전체 랭킹에서 14계단 뛰어오른 131위가 됐다.

스미레 3단[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스미레 3단[한국기원 제공]

지난 3월 한국기원으로 이적한 스미레 3단은 처음 랭킹에 진입한 4월에는 여자 16위였으나 6개월 만에 5위까지 뛰어올랐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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