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대회, 특별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여가문화 체험 지원
인천 중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중구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제2회 영종국제도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문화예술 체험과 감수성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행사로, 영종국제도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창의적인 작품을 그려봄으로써 영종지역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문화예술성과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자리가 됐다.
또 그리기 대회 외 여러 부대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여가문화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실제로 팝아트·픽셀아트 등 마술과 미술이 결합한 드로잉매직쇼 ‘크레용용’으로 사전 신청자 180여 명과 함께 특별공연을 관람했다.
아울러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회 의원, 학교장 등 내빈들의 참여와 축사로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이어 페이스페인팅, 특수분장, 테라리움 등 미술·공예 관련 10여 개 체험 코너 부스로 아동·청소년과 가족에게 자율 참여의 즐거움을 줬다.
대회 참가자들은 “주말 동안 자녀와 함께 새로운 공연과 체험을 마음껏 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사전 신청자와 부스 참가자 등 모두 500여 명이 한데 모여 가족, 친구들과 여가를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그리기 대회 작품심사는 이달 중순 진행될 예정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오는 11월 중 청소년수련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청소년팀(032-850-1492)으로 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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