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지역 자율방재단은 지난 4일 대치면 칠갑산 산꽃마을에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김기준 군의회장과 군의원, 이정우 도의원, 자율방재단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자율방재단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단원 간 화합과 방재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난수습능력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재난·재해 예방은 물론 구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지역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로가 큰 단원들에게 표창도 수여했다.

정산면 황규옥, 비봉면 박희순 단원은 군수 표창, 청남면 이해숙, 장평면 한원석 단원은 군의회 의장 표창, 청남면 진수한 대표, 남양면 문재춘 단원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배영 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대회는 150여 명의 방재단원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재난현장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돈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키는데 솔선수범해 군의 안전을 지키는 대표 단체로 성장해 왔다”며 “각종 재난의 현장에서 언제나 제일 먼저 헌신적인 노력과 고생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청양/ 이건영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