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3만여 명 방문...어리굴젓 시식회 등 프로그램 풍성
바지락 캐기 갯벌 체험・맨손으로 대하·전어 잡기 등 인기몰이
바지락 캐기 갯벌 체험・맨손으로 대하·전어 잡기 등 인기몰이
충남 서산지역의 대표 축제인 해미읍성축제에 이어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해 관광객 3만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서산 어리굴젓 축제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어리굴젓 시식회, 지역특산물 깜짝 경매, 간월도 굴빵 체험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레이저쇼와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즉석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무엇보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해 마련된 바지락 캐기 갯벌 체험과 맨손으로 대하·전어 잡기, 미꾸라지 잡기 등 체험 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전국매일신문] 김상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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