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세이브더칠드런, 농가주부회 도연합회와 연계
경북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달 11일부터 최근까지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조손가정 대상 생계물품 지원 사업’, ‘다문화가족 대상 쌀, 김치 나눔 사업’, ‘한부모가족 대상 사랑의 쌀 나눔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조손가정 대상 생계물품 지원 사업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와 함께해 조부모가 손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가족 대상 쌀, 김치 나눔 사업은 (사)농가주부회 경북도연합회와 연계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부모가족 대상 사랑의 쌀 나눔지원 사업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구세군의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한부모가정의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배분된 물품은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 쌀 10~20kg, 김치 10포기가 제공됐으며 총 140가구가 지원받았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수혜자는 “물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가족센터 이안국 센터장은 “이번 물품 배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군가족센터는 모든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영덕/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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