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인천 남동구 구월2동 주민자치회와 군 일원에서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행사는 자매결연을 맺은 주민자치회와 우호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더욱 돈독한 협력관계를 모색했다.

이재억 임계면 주민자치회장은 “교류를 위한 방문을 감사드리며 임계면과 구월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원활히 협력하고 소통해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발전하는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임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영식 및 기념촬영 후 군의 대표 관광지인 병방치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정선벅스랜드 스카이벅스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억 주민자치회장은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남동구 구월 2동 주민자치회와 지속적인 상호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더욱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 주민자치회는 20년째 자매결연을 이어오며 지역 농특산물 팔아주기 및 지역축제 참여 등 화합과 친목을 위한 상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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