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의회 윤유현 예결특위 위원장(남가좌 1·2동,북가좌 1·2동)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명지대는 이번에 학교 대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등 학교 발전과 지역사회‧대학 간 상생 방안 협력에 힘쓴 공로로 윤 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앞서 윤 위원장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유 총장과 개별 간담회를 통해 대학-지자체 지역협력 네트워크 구축,명지대 내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등을 긴밀히 협의했다.

특히 교내 체육문화시설 확충과 시설 개방 문제에 대해서는 세부적 논의와 협의를 통해 각종 시설들을 새롭게 조성하기도 했다.

윤 위원장이 협의를 진행하던 ‘명지대학교 신관(MCC관) 내 다목적 체육시설’도 최근 추가경정예산(약 15억 원)이 구의회를 통과, 본격 시설 공사를 앞두고 있다.

다목적 체육시설은 약 400평에 달하는 지하공간에 농구장, 배드민턴장, 스크린 골프 및 파크 골프 겸용장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가좌권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되고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다.

윤유현 위원장은 “감사패라는 영광스러운 수상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과 꾸준히 협력체제를 유지해 서대문구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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