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의회는 11일 제305회 임시회를 대비해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주요 안건은 집행부가 설명한 21건의 자료와 의원 협의 사항 5건 등 총 26개 안건을 사전 협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양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장애인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 ▲2024 벼멸구 긴급방제 약제 지원 ▲고속도로 나들목 명칭 결정 결과 보고 ▲청양군 군 계획 조례 개발 행위 허가 기준 검토 의견 제시의 건 등이 포함됐으며 이에 대한 보고 및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또한, 의원 발의 안건으로는 ▲청양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임상기 의원 발의) ▲청양군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이경우 의원 발의) ▲청양군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봉규 의원 발의) ▲청양군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정혜선 의원 발의) ▲청양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봉규 의원 발의) 등 5건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임상기 부의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군의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 아래 집행부의 여러 안건과 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조례 발의 등 다양한 의견이 활발하게 오갔다”며 “다가오는 제305회 임시회에서 군민들의 궁금증이 충분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는 오는 22일 개회해 11월 1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 일정으로는 군정에 관한 질문과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처리 결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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