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최근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청송사과GAP사업단 소속 1천841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사과 재배기술 및 이상기후 대응책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2024년 사과 작황에 따른 수세 및 결실관리 등 고품질 사과 생산에 관한 내용으로 소백컨설팅의 우병용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두 번째는 기상이변에 대처하는 방법과 관련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전 소장이 강사로 나섰다.
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 고효율 방제 기술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는 조직이다. 이들은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를 생산함으로써 청송사과의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윤경희 군수는 “사과 재배 농가들이 최신 기술과 정보를 습득해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청송사과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청송/ 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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