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SNS가 ‘2024 대한민국 SNS 대상’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 SNS 대상’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를 업계 전문가와 매체 이용자가 함께 평가해 결정됐다. 시상식은 17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인천관광공사 관광마케팅실장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관광 정보를 유익하고 흥미롭게 제공하기 위해 인천 상상플랫폼 등 원도심을 비롯 인천지역의 관광지를 활용해 숏폼(60초 이내 영상)과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또 영향력있는 인플루언서 홍보단을 운영하며 인천 관광지와 협업, 미션을 부여·수행하고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현재 인천관광 공식 SNS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블로그 등을 국·영·중·일 11개의 다국어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채널 현재 약 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년 49만 명의 구독자 대비 약 18%이상 늘어났다.
특히 이용객들과의 댓글, 공유 등을 나타내는 소통지수 역시도 전년 대비 17% 증가하는 등 연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인천관광 SNS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인천의 새로운 관광지를 국·내외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계절별·테마별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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