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최근 청소년수련관에서 꿈드림 청소년 체육대회 ‘출발 드림팀’을 진행했다.
꿈드림 체육대회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판 뒤집기, 이어달리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체육대회는 경쟁보다는 협동과 화합을 중시하며 참가 청소년들 간의 친목,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꿈드림 청소년은 “오랜만에 땀 흘리며 체육활동을 하니 너무 즐거웠고, 친구들과 더 가까워지고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많이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백양숙 센터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고, 선물 같은 하루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꿈드림 청소년들이 체육대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에 위로와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꿈드림 청소년의 신체 활동 및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