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음악회·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 등 운영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청담동 청담가로공원에서 오는 26일 ‘제3회 청담나들목 Green 환경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사고파는 플리마켓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이 자원 선순환에 동참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로 삼는다.
못 쓰는 양말을 활용해 티매트, 꽃 키링 등 소품 만들기, 무뎌진 칼날을 벼려 다시 잘 들게 만드는 칼갈이 등 제로웨이스트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아울러 요들송, 버블 마술, 디제잉, 브라스밴드, 피아노 3중주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6가지 장르 공연을 선보이는 힐링 음악회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살 수 있는 ‘문호리 리버마켓’,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전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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