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는 지난 26일 신탄진역에서 네 번째 찾아가는 민원실을 열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민원실에는 박정현 국회의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 사회적경제위원회(위원장 진은경) 위원을 비롯한 당원들이 참여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박 국회의원은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지역 사회의 필요와 문제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원 현장에서는 진은경 위원장이 이끄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위원들이 박정현 의원이 주도했던 지역화폐법 재발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지역화폐법의 재발의와 정부 수용을 위한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화폐 국비투입을 명문화하고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 노력을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민원에 참여한 한 주민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러한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민원인은 “지역화폐법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대덕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법안이 조속히 재발의되길 바란다”며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지역위원회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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