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8일 관내에서 ‘2024 안녕, 그린 미추홀 그린워크 챌린지: 걸으며 환경을 지키는 날’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그린파트너 협약단체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따라 진행됐다.
이에 봉사자들은 쓰담 걷기(플로깅)을 통해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행사 중간에는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그린 워크 챌린지’는 10월 탄소 중립 실천의 달을 맞아 기획됐으며, 걷기 활동과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는 생활 습관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탄소 중립 실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중형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과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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