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1960년대 강진 사당리 발굴조사 유물을 대여해 ‘강진 사당리 고려청자’ 특별전을 오는 12일부터 9월 4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대여해오는 유물은 1964년부터 1970년까지 7년간에 걸쳐 실시된 강진 사당리 당전마을 발굴조사 유물들이고 이미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 2월 21일까지 테마전시를 통해 일부가 공개된 적이 있다. 그러나 출토유물이 워낙 많기 때문에 당시 전시되지 못한 중요한 유물을 국립중앙박물관의 배려로 대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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