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은 전날 오전 경기 여주시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난방유는 1천600만 원 상당의 난방류로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가정 등 사각지대 어려운 이웃 6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년 연중 지역 사회의 사각지대와 소외계층을 보듬고 동행하는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은 지역 인재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여주시인재육성장확회에 1억원의 장학금 기탁과 9월 추석 명절에는 1천200만 원 상당의 소고기 선물세트 200세트를 전달했다.
이외 대순진리회 국제자원봉사단과 협업으로 연중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 가정 등 집수리 봉사와 반찬 나눔 등 정기적이고 꾸준한 실천과 더불어 관내 각종 문화축제 행사에 자원봉사를 통한 시 이미지 제고 등 지역 사회와 동행하는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행보는 지역 사회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자원봉사단과 협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 봉사에도 속도를 내면서 지난달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소속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치과 전문의와 간호사, 치위생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의료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한 베트남 ‘랑상선 반랑현’ 해외 의료봉사에도 적극 나서는 등 글로벌 봉사에는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날 사랑의 난방유를 전달한 윤은호 대순진리회 국제자원봉사단 이사장은 지난 6월 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제5대 이사장으로 선출돼 인재 육성 장학금 확충에도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 이사장은 “우리나라는 서로 돕는 상부상조와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고유의 ‘품앗이’ 문화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러한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모두가 평등하게 동행하는 지역 사회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충우 시장은 “매년 지역 사회를 위한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의 각종 기부와 집수리 봉사, 문화행사 자원봉사 등 유무형의 지원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잡아주는 봉사에 시를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시도 사각지대나 어려운 이웃 돌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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