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지난 8일 본서 3층 상황실에서 박경우 철원부군수, 한종문 군의장, 의소대원-가족 및 관변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62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소방관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고 국민의 소방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1월 9일에 다양한 기념행사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헌신적인 자세로 임무를 수행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에게 포상 및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재난 현장에서 철원소방서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소방안전문화 확산에 힘써온 의용소방대 가족들을 초청해 노고를 치하했다.
수상자들은 총 25명으로 장관 표창 1점, 청장 표창 4점, 도지사 표창 7점, 도의회 의장표창 3점, 군수 표창 3점, 군의회 의장표창 3점, 서장 표창 4점이 수여됐다.
이광순 철원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을 맞아 언제나 군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주는 소방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우리의 용기와 희생이 있기에 철원군이 더욱 안전해질 수 있음을 항상 기억하고 앞으로 소방안전과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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