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최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 지방자치어워드’에서 최고경영자상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지방자치어워드는 우수 지역자원과 인재를 선정, 시상하는 행사로 전국 65개 기관·개인·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심사단 심사를 거쳐 총 28팀의 출품작이 현장 심사 대상이 됐다.
시는 ‘자치로 살아남기’ 분야에 미래사회로의 시대 흐름과 지역 특성에 맞는 경쟁력 있는 정책 추진을 소개하는 영상을 출품, 최고경영자상 은상에 선정됐다.
영상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미래산업을 육성하고, 인공지능 기반 미래사회를 위한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화성형 테크노폴 추진, 벤처기업육성초진지구 지정,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초 AI전략과 신설, 전국 최대·최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기반 구축, 인공지능 기반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지방정부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정립하고 전국 우수 자원을 육성하는 지방자치 어워드 최고경영자 부문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내년 시작될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화성/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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