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경기 여주시지회는 최근 터미널 사거리 등 상동 대로변 일대에서 방치된 생활 쓰레기 및 가로수 낙엽 수거 등 동절기 대비 ‘2024년 하반기 환경보존정화 활동’을 펼쳤다.
여주시지회는 여주를 방문하는 외지인과 방문객에게 문화관광 힐링의 도시 이미지 제고와 지역사회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관내 환경보존정화활동을 실시한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는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나 가족이 정부로부터 희생과 공로를 인정받아 각종 훈포장을 받은 구성원으로 국가 발전과 지역 사회 봉사 및 회원 복지증진을 위한 단체다.
무공수훈자회 활동으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분들의 생애 마지막 길을 안내하고 고인이 살아생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로를 후대가 잊지 않고 길이고 예우한다는 취지의 ‘장례선양단’ 사업 및 다양한 활동을 한다.
연중행사로 연초 회원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연 2회 국경일 태극기 달기 및 보급 등 태극기 선양활동과 6·25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6·25전쟁 사진 전시회, 전적지 순례 관내외 보훈단체와의 교류 등으로 무공수훈자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솔선수범의 봉사에 앞장선다.
김태중 지회장은 “생업의 일선에서 은퇴한 고령의 회원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지회지만, 이분들은 한결같이 국가를 위해 헌신에 대해 국가로부터 무공수훈을 인장 받았다는 자부심”과 “더불어 평생 국가와 지역 사회에 대한 애착심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위치에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동행하는 차원에서 실시하는 ‘자연환경보존’ 봉사를 통해 쾌적한 문화·관광도시 여주 이미지 조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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